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어린이들의 ‘수호천사’ 경기경찰! “5월 가정의 달, 실종자와 그 가족을 위로합니다”
상태바
어린이들의 ‘수호천사’ 경기경찰! “5월 가정의 달, 실종자와 그 가족을 위로합니다”
  • 신규대 기자
  • 승인 2020.05.14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실종자 발견율 전국 1위…최고 사전 대응 체제
1년 이상 장기 실종 아동·치매환자 등은 경기남부청서 직접수사
▲경기도내 한 경찰 관서에 방문한 한 아동이 실종 예방 등의 차원에서 자신의 지문을 경찰관의 도움을 받으며 등록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내 한 경찰 관서에 방문한 한 아동이 실종 예방 등의 차원에서 자신의 지문을 경찰관의 도움을 받으며 등록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로 실종과 관련된 예방 정책, 경찰의 실종사건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민에게는 찾아올 것 같지 않은 실종사건이지만 실제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대상자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험과 가족·이웃의 불안감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지난 한 해 동안 실종아동 등에 대한 신고는 9232건, 가출 등에 대한 신고는 1만8007건 등 모두 2만7239건의 실종 관련 신고가 경찰청 112 등에 접수됐다.

경기남부청은 실종신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하고자 2017년 경기남부권 내 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계에 실종전담 수사관 45명을 배치했다. 지난해 7월에는 실종전담팀을 따로 구성해 확대·운영하는 등 현재 184명의 전담경찰관이 실종자 발견에 전념하고 있다.

1년 이상 장기 실종아동 등은 경기남부청으로 이관해 직접 수사하고 있으며, 실종신고 접수단계부터 위험도를 판단, 폐쇄회로(CC)TV·교통·통신이용 내역 등 다양한 추적 수사와 병행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인력·수색견뿐만 아니라 헬기·드론·차량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경기남부경찰의 2019년 실종자 발견율은 99.5%(2018년 98.6%), 이 중 24시간 내 신속 발견율은 90.0%(2018년 88.6%)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실종자 발견 이후 행적 등 조사를 통해 범죄 피해도 적극적으로 확인·수사해 범인을 검거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경기경찰의 노력에도 불구, 실종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안전에 위험이 초래되는 예도 있는 만큼 실종 자체를 사전에 방비하려는 경기경찰의 노력과 함께 도민들의 참여, 즉 현재 시행 중인 각종 정책 및 활용에 대한 이해와 주변 이웃의 적극적인 제보 등이 필요하다고 경기남부청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은정 여성청소년과장(총경)은 “가족의 안전과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실종 위험성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 대해서는 각종 제도를 활용해 대비해 주시길 바라며 동시에 실종자 발생을 인지한 즉시 경찰관서나 경찰청 112 등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은 앞으로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실종사건 증가가 예상되기에 실종 예방을 위해 실종 전담 인력을 증원 배치하고, 5월 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공헌형 배회 감지기 800여대를 무상으로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신규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