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착한여행 캠페인' 첫날…관광지 17곳 입장권 '완판'추가 요청에 6곳 입장권 4천여장 확보 13일 2차 할인 판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 관광업체 이용권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하는 '착한 여행 캠페인'을 시작한 첫날 도내 17개 관광지의 입장권이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11일 0시부터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도내 관광지 79곳의 입장권과 체험권 총 18만장을 준비해 할인 판매에 나섰다.
79개 관광지 중 이번 행사 기간에 서울랜드·한국민속촌·원마운트·이천스파플러스·아침고요수목원·큰삼촌농촌체험·포천어메이징파크·허브아일랜드·사과깡패·용인짚라인·가평짚라인·카트랜드·연천나룻배마을·안산선감어촌체험마을·농도원목장·중미산천문대·신북리조트 등 17개 관광지의 입장권으로 준비한 2만4천장이 첫날 모두 팔렸다.
공사는 조기 매진과 소비자들의 추가 판매 요청에 따라 서울랜드·한국민속촌·원마운트·신북리조트 스프링폴·이천스파플러스·용인짚라인 등 6개 관광지의 입장권 4천여장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3일부터 2차 할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기획한 특판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착한여행 캠페인'은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입장권이 완판되지 않은 다른 관광지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황종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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