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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살펴보는 경제뉴스] 2020년 4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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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살펴보는 경제뉴스] 2020년 4월 셋째 주
  • 최혜린 기자
  • 승인 2020.04.17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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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대주주

BC카드는 자본이 부족해 허덕이는 케이뱅크 최대주주로 나섰다.

BC카드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모회사인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지분 10%를 취득하고 케이유상증자에도 참여하기로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BC카드는 케이뱅크 지분 34%를 가진 최대주주가 된다.

한편 케이뱅크는 자본 부족으로 1년 째 대출업무를 못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1007억원 영업손실을 내는 등 설립 이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주주인 KT가 증자하려 했지만, 금융사 대주주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인터넷은행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케이뱅크 측은 KT대신 KT 자회사인 BC카드가 증자에 나서는 '우회로'를 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배달 결제 44%↑… 항공 83%,극장 90%↓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매시장에서 가장 이익을 본 업종은 '배달'이었다. 반면, '항공', '극장'은 80~90%대 결제금액이 감소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가 발표한 코로나19로 소매시장 업종별 결제금액 상승·하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달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업종의 결제금액이 1월과 비교해 44%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시행되면서 배달음식을 많이 이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뒤를 이어 1월와 대비해 33% 늘어난 슈퍼마켓 업종, 29% 증가한 '온라인 쇼핑' 업종, 구글,넷플릭스 등 '인터넷 서비스'가 22% '제과/제빵' 13%, '편의점' 업종이 7% 올랐다.

반면 여행객 급감으로 '항공'업종은 결제금액이 83% 줄었고, 그 영향으로 '면세점' 업종도 90% 하락했다. 영화개봉이 미뤄져 '극장'도 결제금액이 9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외국인 소유 토지 1년새 여의도면적 2.5배 증가

국토교통부는 2019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대비 3.0%(728만㎡) 증가한 248.7㎢(2억 4,867만㎡)이며, 전국토면적(100,378㎢)의 0.2%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30조 7,738억원(공시지가 기준)으로 '18년 말 대비 2.9% 증가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미국 국적자 보유 토지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1억 2,981만㎡으로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2%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중국 7.8%, 일본 7.5%, 유럽 7.2%,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구? 국민? 행복?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 하나로 통합

국토교통부는 17일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영구·국민·행복임대 등 유형이 다양해 입주자격이 복잡하고 상이해 수요자 접근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임대 등 기존 복잡한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입주자격·임대료체계 등 제도 전반을 수요자 관점에서 개선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중위소득 130%이하로 단일화하고 소득연계형 임대료도 부담능력에 따라 최저소득계층은 시세 35%, 일반시세 65~80%로 통일했다.

좁은 면적에 가족 여러 명이 살거나 1인가구가 넓은 면적에 거주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가구원수별 적정면적도 산정했다.

가구원수에 따른 면적은 △1인 18㎡ △1~2인 26㎡ △2~3인 36㎡ △3~4인 46㎡ △4인이상 56㎡으로 하되 공급비율은 지역별 수요에 맞게 유연하게 설정하도록 했다.  
 
유형별로 상이했던 거주기간도 청년·신혼은 6~10년, 고령·수급자는 희망기간 동안 거주토록 단일화했다.


▲코로나19 확산, 취업자 19만 5천명↓...고용위기 현실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위기가 현실화 됐다. 통계청 17일 '3월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60만9000명으 취업자가 작년에 비해 19만 5천명이 감소됐으며, 이 같은 감소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5월(-24만명) 이후 최대다.

3월 취업자 수 감소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수준인 20만 명에 육박했고 임시근로자는 외환위기 때 수준인 42만 명이 줄었고, 특히 취업자로 분류되는 일시휴직자 수는 160만 명으로 1983년 3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은 서비스업에 집중됐다. 도매·소매업(-16만8000명), 숙박·음식점업(-10만9000명), 교육서비스업(-10만명) 등에서 일자리가 크게 사라졌다.

한편,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33만6천명)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15~29세)은 41.0%로 1년 전보다 1.9%포인트 떨어졌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69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1만6000명 늘었다. 이런 증가폭은 2009년 5월(58만7천명) 이후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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