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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심상치 않은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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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심상치 않은 1분기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3.0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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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월까지의 지표는 상당히 양호, 변곡점은 3월"

대신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증권사들의 올해 초 지표는 상당히 양호하나 지난 1분기 대비 감익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 같은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들은 코로나19 이슈로 매크로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 28일 일간 거래대금은 17조9000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5월 31일 204조원을 기록한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IB규제로 증권사들의 올해 실적은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증권 시장은 상당히 액티브한 움직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조는 ELS에서도 나타나는데 2020년 들어 1, 2월의 발행 및 조기상환 잔고가 각각 13조9000억원, 12조원으로 10조원을 상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채 3년물 금리는 연초대비 -33bp 하락했으며 신용융자 잔고 또한 2019년 8월 8조원대까지 감소한 이후 현재 10조원으로 증가된 수준을 유지했다. 

박혜진 연구원은 "2월까지의 지표는 상당히 양호했으나 변곡점은 3월로 예상된다"며 "거래대금, 금리, ELS발행 및 조기상환 등 2월까지 보이는 지표는 지난해 상반기 못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제는 3월부터인데, 거래대금은 현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커 보이나 금리는 국채 3년물이 1.04% 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기준금리 1%가 하한이라는 가정 하에 추가적으로 하락할 버퍼는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ELS의 경우 지수변동성이 일정 수준 이상을 벗어나면 운용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2월말~3월초부터 급락하기 시작한 글로벌 지수를 고려한다면 채권운용에서 발생한 수익이 일부 운용비용으로 상쇄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다.

박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상반기 집중되는 IB딜소싱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미팅 및 실사 등이 지연되는 상황"이라며 "규제로 인해 적극적인 투자가 쉽지 않은 가운데 바이러스 전파로 운신의 폭이 더욱 좁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 지표는 상당히 양호하게 보여지나 지난 1분기 대비 감익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 같은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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