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12번째·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는 2일 오전 9시 율천동에 거주하는 23세 남성 12번째 확진자로, 9시 50분 영통구 망포동 거주 55세 여성이 13번째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12번 환자는 지난 2월 28일(금) 기침, 가래,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29일(토) 오후 4시 30분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구급차량으로 1차 방문하여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3월 1일(일)에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체 검사결과 '미결정'으로 오후 4시 장안구보건소에 요청하여 선별진료소에 구급차량으로 2차 방문하여 2차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3월 2일(월) 오전 5시 10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격리병상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13번째 환자는 망포1동 동수원 자이 1차 아파트 거주자로 2월 26일~27일 고열, 목 이물감 을 느껴 3월1일(일) 오후 5시경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자차로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3월 2일(월) 오전 3시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수원시는 이들의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