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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여전히 유효…1.00%로 인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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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여전히 유효…1.00%로 인하될 것"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2.28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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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높아진 불확실성 요인들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한국은행은 이러한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7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4개월째 동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금통위의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에 따른 충격이나 경기 하방 위험을 인정하긴 했지만 아직은 현 통화 정책의 우선 순위를 ‘금융안정’이라는 무게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이다.

대신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당장은 금융안정에 무게를 뒀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과열 등 이른바 ‘금융안정’을 훼손할 수 있는 요인들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지면서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동결에도 향후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오는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25bp 낮은 1.00%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사상 최저 수준인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자칫 향후 발생할 위험 요인에 대해 정책적인 대응 수단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인식에 기반한 조건부 금리 동결의 가능성을 통화당국 스스로가 밝혔다"며 "그 근거로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5조원 늘린 것을 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금리 동결과 함께 발표된 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을 비교적 제한적으로 낮추고, 해당 전망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지 않고 3월경에 정점을 보일 것이란 전제로 작성됐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다.

이미 주요 시장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낮아진 만큼 이번 동결로 단기적으로(2주 전후) 채권가격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 하강에 대응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만큼 추경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을 전후로 채권에 대한 포지션을 중립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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