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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동향 지수 0.5%p↓… 전월比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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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동향 지수 0.5%p↓… 전월比 약보합
  • 이은실 기자
  • 승인 2019.12.2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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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은행]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생활형편전망과 가계수입전망이 나빠지자 소비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4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 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2003∼2018년 중 장기편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반대로 작으면 소비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진 뒤 9월부터 11월까지 다시 반등해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12월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은 측은 “생활형편전망과 가계수입전망이 지난달에 비해 떨어지며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생활형편전망 CSI(94)와 가계수입전망 CSI(98)가 1포인트씩 떨어진 반면 현재생활형편 CSI(92)와 소비지출전망 CSI(109)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현재경기판단 CSI(74)와 향후경기전망 CSI(82)는 1포인트씩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84)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금리수준전망CSI(91)는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현재가계저축CSI(92)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가계저축전망CSI(95)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1)와 가계부채전망CSI(99) 모두 전월대비 1포인트 올랐다.

물가수준전망CSI(135)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125)는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한 반면 임금수준전망CSI(117)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이뤄져 지난 12월 16일 부동산 대책 영향이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같은 1.7%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에 대한 응답인 물가 인식도 1.8%로 보합이었다.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공공요금(45.1%), 석유류제품(38.7%), 집세(29.7%)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에 비해서는 집세(+5.2%p), 공공요금(+3.1%p), 석유류제품(+2.6%p)의 응답비중이 증가한 반면 농축수산물(△6.1%p), 공업제품(△4.2%p), 개인서비스(△0.5%p)의 비중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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