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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체험기 ①] 신한 쏠(SOL)·KB스타뱅킹…'오픈뱅킹' 직접 사용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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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체험기 ①] 신한 쏠(SOL)·KB스타뱅킹…'오픈뱅킹' 직접 사용 해보니
  • 이은실 기자
  • 승인 2019.12.1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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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 쏠(SOL) 앱 캡쳐]

‘오픈뱅킹’(Open Banking) 서비스가 지난 18일 전면 시행됐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은행 앱을 통해 다른 은행의 계좌 조회, 결제, 송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10월 실시된 시범 서비스는 일부 은행에서만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지난 18일부터는 국내 은행 16곳을 비롯해 토스,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등 핀테크 업체 31곳에서도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도 확대 될 예정이다.

경인경제는 오픈뱅킹을 사용하는 은행 중 신한 쏠(SOL)과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해 직접 오픈뱅킹을 진행해 봤다.

우선 신한 쏠(SOL)의 오픈뱅킹부터 진행했다.본 기자는 신한 쏠(SOL)의 오픈뱅킹이 등록되지 않았기에 먼저 오픈뱅킹등록을 시작했다. 신한 쏠(SOL) 앱에서 ‘오픈뱅킹등록’을 선택한 후 계좌등록을 진행했다. 약관동의와 계좌선택, 등록인증만 거치니 간단하게 등록이 완료됐다.

신한 쏠의 경우 신한은행의 보유 계좌가 없어도 타행계좌를 대표계좌로 설정해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자 기자가 보유한 전체 은행 계좌가 신한 쏠(SOL) 앱과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 자주 사용하는 타행 계좌 4개를 선택해 계좌 등록을 마쳤다.

타행 계좌에서 또 다른 타행 계좌로 이체를 시도해봤다. 예를 들면 신한 쏠 앱 ‘전체계좌조회’에서 ‘타행계좌’를 선택하면 등록된 타행 계좌가 나타난다. 그 중 하나인 KB국민은행을 선택하고 잔액을 입력한 후 카카오뱅크로 이체를 진행했다. 보안매체 없이 바이오 인증, 패턴 등으로 간편하게 이체가 완료됐다. 이체수수료는 당연히 없었다.

[사진=KB스타뱅킹 앱 캡쳐]
[사진=KB스타뱅킹 앱 캡쳐]

이번엔 KB스타뱅킹의 오픈뱅킹을 실행했다. 이 역시 앱에서 ‘오픈뱅킹등록’을 선택한 후 계좌등록을 진행하니 간편하게 완료됐다. 등록이 완료된 후 타행 계좌에서 또 다른 타행 계좌로 이체를 실행했다.

등록된 타행 계좌 중 하나인 기업은행을 선택하고 잔액을 입력한 후 신한은행으로 이체를 시도했다. 그러나 KB스타뱅킹의 경우 쏠 앱과 다르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이체처럼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한 쏠과 KB스타뱅킹을 이용해 '오픈뱅킹'을 직접 사용 해보니 은행끼리는 물론이고 은행과 핀테크 업체의 계좌 정보가 공유돼 이체까지 손쉽고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진행 될 제2금융권마저 오픈뱅킹을 시작한다면 금융 산업의 ‘무한 경쟁’ 시대가 열려 대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전면 시행된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 이체는 물론 현금도 간편하게 출금할 수 있어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금융 거래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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