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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4분기 실적 개선 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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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4분기 실적 개선 쉽지 않을 것
  • 이은실 기자
  • 승인 2019.12.1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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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Hold 유지
▲ [사진=롯데하이마트]

[경인경제 이은실 기자] 소비시장 둔화에 따른 가전제품의 판매량 저하로 롯데하이마트의 4분기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돼 오프라인에 대한 효율적 대안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하이마트의 오프라인 점포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비록 온라인 매출비중이 고 성장세를 유지하지만 오프라인 점포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시장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인해 판매 채널별 믹스 효과가 가속화되면서 마진율이 구조적으로 하락하기 때문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상품마진율이 낮고 기타비용도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여서 제품당 공헌이익은 낮아질 수 밖에 없다”며 “트래픽 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낮은 마진율을 고수하고, 고정비 비중이 높은 오프라인에 대한 효율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좀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실적 개선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 감소한 9178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판매량은 회복되는 반면 백색가전 중 TV판매량 부진과 건조기 판매량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남성현 연구원은 “계절성 가전 판매량 둔화도 이어지고 있어 실적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온라인 채널의 경우 4분기에도 고 성장세가 유지돼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단기적으로 업황 개선이 쉽지 않은 만큼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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