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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수원의 정’한 입 가득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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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수원의 정’한 입 가득 맛보세요!
  • 이승수 기자
  • 승인 2016.06.09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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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경제 이승수 기자] ‘따듯한 수원의 정’한 입 가득 맛보세요!

☞수원갈비

수원갈비는 백문(百聞)이 ‘불여일식(不如一食)’이다. 명실상부하게 수원의 대표 음식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수원에 온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 수원갈비는 팔달문 인근 시장의 화춘옥에서 시작됐는데 박정희 대통령도 다녀갈 정도로 유명한 음식이었다. 갈비가 수원의 대표 음식이 된 것은 우시장 때문이다. 지금은 도시화에 밀려 사라졌지만 수원 우시장이 한때 ‘전국 3대 우시장’의 하나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수원갈비의 특징은 갈비대가 큰 왕갈비라는 것과 양념에 간장을 쓰지 않아 감칠맛이 난다.

<갈비 맛집>
▲가보정, 팔달구 인계동 전화 031-238-3883 ▲본수원, 팔달구 우만동 전화 031-211-8434 ▲신라갈비, 영통구 전화 031-212-2354 ▲삼풍가든, 장안구 전화 031-255-0969 ▲송풍가든, 장안구 송죽동 전화 031-252-4700 ▲수원갈비스토리, 팔달구 행궁동 전화 252-2798 ▲운암정, 팔달구 인계동 225-5357 ▲삼부자 갈비, 팔달구 원천동 031-211-8959 ▲연포갈비 팔달구 행궁동(북수동) 전화 031-216-1500 ▲명성갈비, 팔달구인계동 전화 031-236-9668

☞지동시장 순대 타운

지동 시장 안에는 순대타운이 있다. 이곳에는 순대와 순대곱창볶음, 순댓국 등을 파는 식당만 40여개 이상 들어서 있어 명실상부한 순대 전문 식당가라고 할 만하다. 지동시장 순대타운의 특징은 푸짐하고 값이 비싸지 않다는 것이다. 순대타운 내 어느 집에 들어가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맛도 있고 풍성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 365일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빈다.
지동 순대타운 옆의 만두나 미나리광시장의 도너츠, 못골시장의 빈대떡이나 칼국수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에 맛도 뛰어나 항상 고객들이 줄을 서는 곳이다.
순댓국이 맛있는 곳은 지동시장과 매산시장, 그리고 수원역 맞은 편 순대골목도 있다. 특히 권선시장은 순댓국도 별미지만 족발이 유명해 문전성시를 이룬다.

☞통닭거리

통닭거리는 통닭을 튀겨 파는 치킨 전문점들이 밀집된 곳으로 매향동 수원천 사거리부터 졸로쪽으로 천변과 그 안쪽 골목이다. 진미통닭과 용성통닭, 장안통닭, 매향통닭 등이 나란히 혹은 두세집 건너 들어서 있다.
통닭거리의 통닭은 가마솥에 넣어 튀기는 옛날식이다. 물론 젊은 층이나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의 입맛을 고려해 양념치킨을 파는 곳도 있다. 통닭거리가 형성된 것은 1970년대 이전부터 이 일대 수원천변 시장에 닭전이 많았기 때문이다. 한때는 통닭집이 30여곳이 넘었으나 외환위기 이후 많이 줄어들어 현재는 10여곳 약간 넘게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입소문이 퍼져 수원 방문객들은 한번쯤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로 인식, 항상 번호표를 받고 밖에서 대기해야할 정도로 많은 손님들로 붐빈다. 최근에는 한류 치맥붐을 탄 외국 관광객들도 찾아오고 있다.
이 통닭집들은 각 업소마다 맛과 서비스 메뉴도 다양하다. 어느 집에선 서비스로 모래집을 주고 어느 집에선 닭발도 준다. 감자튀김도 있다. 취향대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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