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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명문 사학을 가다 - 양평 양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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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명문 사학을 가다 - 양평 양서고등학교
  • 김인종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3.03.0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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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양서고등학교’ 경기도 대표 명문사학으로 우뚝서다!
어경찬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며 나란히 걷고 있다.
어경찬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며 나란히 걷고 있다.

양서고등학교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상촌길 31-12에 위치한 기숙형 사립고등학교로, 42년의 역사를 가진 ‘경기도 대표 명문사학’이다. 
양서고등학교는 3년간의 기숙사생활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오직 자기주도적 학습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데,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주변의 훌륭한 학생들로 조성된 양서고만의 면학 분위기는 학업적으로나 인격적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양서고등학교 전경
양서고등학교 전경

■ 농촌 작은 학교에서 ‘道 대표 명문고’로 거듭나다
양서고등학교는 1980년 개교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시간을 거쳐왔다. 양서역과 가까운 입지를 가진 특장점을 갖고 문을 열었으나 농촌 학교의 한계는 뚜렷했다.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양서고등학교는 기숙사를 건립, 야간 교육 도입, 장학생 선발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였으며,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조금씩 늘어났다.
2002년 농어촌 자율 학교에 지정된 양서고등학교는 2003년부터 전국단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인터넷을 통한 홍보가 주효했다. 기숙형 고등학교라는 특징과 자기 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환경, 자체제작 교재와 수준별 수업 도입 등 학교 차원의 노력은 양서고등학교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고등학교로 도약시켰다. 2010년 일반고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학생들이 지원하기도 했다. 
심지어 제주도에서까지 찾아오는 학생이 있을 정도였다. 일반고 전환 이후에도 양서고등학교는 특유의 면학 분위기와 수준 높은 교육과정,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대표 명문고등학교’로 도내 우등생들로부터 최고의 학교로 각광받고 있다.

■ 자기주도 학습으로 성적·인성까지↑
양서고등학교에서는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체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타임’이라는 자습시간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따로 관리교사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인 자기주도학습관을 조성하여 학년별로 70명씩 총 210명의 학생이 스스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주도학습관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주간, 월간 진단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외부 강사특강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양서고등학교는 높은 수준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과후 수업은 대학 수학 능력 시험 교과 위주의 수준별 학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월 2일 열린 2023학년도 양서고등학교 입학식과 제11대 이광구 교장선생님 취임식 현장
지난 3월 2일 열린 2023학년도 양서고등학교 입학식과 제11대 이광구 교장선생님 취임식 현장

■ ‘SKY부터 의대·KAIST까지’ 뛰어난 진학실적
양서고등학교가 ‘경기도 대표 명문사학’으로 손꼽히는 이유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교로의 높은 진학률도 있다. 양서고등학교에서 최근 10년간 주요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그 사실은 더욱 명확해진다. 
서울대의 경우 18년동안 평균 10명 이상 입학하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으며, 올해에도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른바 SKY로 불리우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는 지난 10년동안 약 20~30% 정도의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으며, KAIST·UNIST 등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에도 올해 13명의 합격자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양서고등학교에서는 내부 강사나 졸업생, 입시연구소,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 등이 직접 진행하는 학부모 초청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의 진학 계획을 점검하고, 진학하고자하는 학교에 맞춘 계획을 설립할 수 있다.

양서고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소리나래’
양서고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소리나래’

■ 다양한 동아리, 국제교류 활동까지
양서고등학교는 학교 차원에서 동아리 활성화에 지침을 두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진로와 연계하여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 
학술문화 관련 동아리가 13곳, 예술·체육활동 관련 동아리가 13곳이 있으며, 이밖에도 봉사동아리와 컴퓨터·로봇 등 공학 관련 동아리도 존재한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적성, 전공에 맞게 진행되는 자율동아리도 36곳이나 된다. 학생들의 공부만 하는 학교가 아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신입생의 경우 학교에도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대만국립중동고등학교 국제 교류활동
대만국립중동고등학교 국제 교류활동

또, 2004년부터 이어져 온 대만의 국립죽동고등학교와의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은 양서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활동이다. 국제교류 활동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1대1 파트너 매칭을 진행하며, 양 학교간의 방문과 이메일·SNS를 통한 교류를 통해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리더십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다. 국제교류 활동이 끝난 뒤에도 자유롭게 교류를 이어나간 다수의 학생들이 한국과 대만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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