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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한별 경기도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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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한별 경기도의회 의원
  •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 승인 2022.10.07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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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착공으로 ‘빛나는 서수원’을 만들겠습니다”
장한별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인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장한별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인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과 신분당선 연장선 연결 소식으로 서수원에 새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서수원 지역 주민들의 숙원과 대표 현안들이 하나씩 단계를 밟아감에 따라, 현재 서수원은 ‘외딴 섬’이 아닌 ‘신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장한별 도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서수원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장 의원은 경남 하동에서 나고 자랐으며,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 정치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지방선거 선거캠프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지역 사회단체에서 일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왔다.
장한별 의원은 백혜련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무장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지역담당비서관으로 7년여 간 일하며 지역민들과의 소통하고 지역현안을 다뤄왔다. 그는 ‘서수원 지역 전문가’로서 ‘빛나는 서수원’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서수원 지역을 모든 주민들이 누구를 만나도 자랑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착공과 구운역 신설 등 주요 현안들을 두루 살피며 교통 및 문화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 의원은 ‘좋은 기억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좌우명 아래 지역민과의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있어 늘 신중하고 진심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인터뷰 중 어떤 정치를 하고 싶냐는 물음에 “‘청취’를 잘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노력하는 그의 자세가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서수원을 고유의 색깔을 가진, 자랑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장한별 의원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국회 지역담당비서관으로 7년여 근무… 지역 현안 정통
교통·문화 인프라 갖춰진 서수원 발전 이룰 터

 ▲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취임한지 100일이 됐다. 소감은.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경기도의원으로 취임하고 100일이 지났다는 사실을 지금 막 깨달았습니다. 
현재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말이지 많은 것들을 배우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각종 현안을 조금이라도 빨리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자리가 주민의 선택으로 부여받은 자리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다짐이 있기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정치에 몸담게 된 계기는.
30대가 시작된 무렵인 2016년도부터 출마를 앞둔 2022년 2월까지 7년여의 시간을 국회 보좌진으로 일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현재 나의 지역구인 수원시 제4선거구가 속한 수원시(을) 백혜련 국회의원실의 지역담당비서관으로 근무를 했죠. 지역의 여러 현안과 민원을 살펴보면서, 지역 주민들과의 많은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소통’이라는 단어가 가진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정치에 몸을 담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장 나에게 인상 깊은 이력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20대 때 KOICA와 모교인 한양대가 함께 진행한 ‘미얀마 포괄적 발전을 위한 지역 역량 강화 사업’에 현지 리서처로 참여한 것입니다. 당시 개방을 막 시작한 미얀마에서 그들 스스로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현지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그 방향을 모색하는 사업이었죠.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미얀마의 만달레이 지역의 작은 ‘우띠’란 마을에서 그 마을의 발전 방향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했던 기억과 주민과의 라포(rapport)입니다. 마을 곳곳을 누비면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조금씩 활기차게 변해가는 마을을 보면서 ‘소통’이 가지는 힘을 온몸으로 느끼는 순간이었고, 지금의 나를 만든 가장 소중한 이력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지역과 경험으로 성장한 동력을 통해 지역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좀 더 대변하고자 본격적인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과 ‘구운역 신설’에 대한 계획은.
먼저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해 2월 29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전 구간 복선으로 확정 및 고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는 ’22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일괄입찰 방식(Turn Key)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2∼’23년 기본·실시 설계, 시공자 선정 등을 거쳐 ’24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은 우리 서수원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단 하루라도 더 빨리 착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운역 신설의 경우 최근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구운역(가칭) 신설 타당성 검증 용역’ 계약이 추진되었고, 이는 단순한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우리 서수원의 백혜련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과 원팀으로 함께한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중앙·도·시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신분당선 조속 착공과 구운역 신설이 가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 등 서수원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은.
서수원의 발전을 위한 가장 큰 지역 현안은 앞서 언급한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기 착공입니다. 이는 서수원 주민의 오랜 염원 사업 중의 하나로 이제 그 열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비행기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수원군공항 이전이라는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사안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남부신공항 건설과 연계하여 새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금곡동과 당수동을 잇는 공원 조성 사업과 주민 편의 시설 조성 등 여러 현안이 존재하고 있으며, 서수원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이 원하고 서수원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이 됐다. 활동 계획은.
나의 첫 번째 공약이 ‘아이가 빛나는 서수원’입니다. 경기도의원이 된다면 그만큼 우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다행히도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활동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시작하는 삶에 있어서 교육이라는 단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교육이 우리 삶에 있어서 중요한 교두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처음 세상으로 나가는 문턱인 학교 교육이 보다 발전하고, 모든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생각입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추경 및 본예산 심사에 어떤 자세로 임할 것인지.
경기도 1390만 도민을 위해 사용될 예산을 책임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은 생각보다 상당히 무겁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시작된 경제적 침체가 여러 국제적 정세와 맞물려 생각보다 많은 우려를 낳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도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추경과 본예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펴보고 심사할 생각입니다.

▲ 지역주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선거 당시, 메인 슬로건으로 ‘빛나는 서수원’을 내걸었습니다. 세부 슬로건으로는 ‘아이가 빛나는 서수원’, ‘교통이 빛나는 서수원’, ‘문화가 빛나는 서수원’, ‘내일이 빛나는 서수원’을 제시했습니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히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서수원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동네,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속한 완성으로 교통 인프라가 완벽한 동네, 문화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진 동네, 그리고 주변에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내일이 기대되는 동네로 우리 서수원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꼭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빛나는 서수원’ 장한별을 꼭 기억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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