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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해외시장 선도할 지역 대표 ‘글로벌강소기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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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해외시장 선도할 지역 대표 ‘글로벌강소기업’ 발굴한다!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2.01.1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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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2022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수출바우처부터 금융지원, 시제품제작·디자인·특허·경영 컨설팅까지
2월 9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신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기청)은 오는 2월 9일까지 ‘2022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 해외시장을 선도할 지역 대표기업 발굴에 나선다.

‘2022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매출 100억원·수출 500만불 이상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은 4년간 중기부의 수출지원사업 및 R&D지원사업 참여우대, 중진공·민간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기업당 2천만원 내외로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특허, 기술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선정된 51개사의 경우 총 4.7억 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및 8억 원의 경기도 자율예산 등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 11월 기준 전년 대비 25% 오른 총 4.6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지정된 202개사의 2021년 11월 기준 수출실적은 17.6억달러로 중소기업의 확고한 수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에 선정된 ㈜태웅메디칼은 수출지향형 R&D를 통한 기술 개발(1.8억 원), 수출바우처를 통한 해외마케팅(3400만 원) 등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 주력제품인 수술용 Stent를 유럽·미국·중국·일본 등 약 70여개국에 판매하여 2021년 11월 기준 3600만불 수출실적을 내며 지정 전 대비 25.6% 상승한 기록을 달성했다.

백운만 경기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수출중소기업의 역할이 크다”면서, “22년에도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도내 수출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제품개발·마케팅·자금·통관 등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2월 9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전국 최대규모의 글로벌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누적 202개사, 연 평균 50.5개사의 강소기업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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