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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해', 수원특례시의 미래는 시민의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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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해', 수원특례시의 미래는 시민의 손에 달렸다
  • 김인종 편집인
  • 승인 2022.01.1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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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편집인
김인종 편집인

2022년 임인년은 ‘선거의 해’다.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6월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의 예비후보들은 연초부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앞서 몸풀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들은 지역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유권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힘쓰고 있다.

수원 또한 상황이 크게 다르진 않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3선의 임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되면서, 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맞이하게 됐다.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의 시장 예비후보로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거의 20명에 육박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준혁(53) 정당혁신추진위원, 김희겸(57)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기우(55) 전 국회의원, 이재준(58) 전 수원시 제2부시장, 이필근(63) 경기도의회 의원, 장현국(58) 경기도의회 의장, 조명자(55) 전 수원시의회 의장, 조석환(45) 수원시의회 의장, 황대호(35)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예비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야당쪽에서는 강경식(57) 도당 부위원장, 김용남(51) 전 국회의원, 예창근(66) 전 도 행정2부지사, 이재율(56) 전 도 행정1부지사, 이찬열(62) 전 국회의원, 최규진(59) 전 도의원, 홍종기(43) 수원정 당협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쟁쟁한 예비후보가 많은만큼이나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짐작하기 어렵다. 민주당계인 염태영 시장이 12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시장직을 맡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지역의 표심은 안개 속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대선이 마무리되고 나서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수원특례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아직까지 시민들에게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는 없지만, 후보들은 저마다 ‘특례시’에 걸맞는 권한 확보 계획과 정책 준비에 여념이 없다. 어떤 ‘수원특례시’로 거듭날 것이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부의 제3차 공공택지 발표로 급물살을 탄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 또한 수원의 유권자들에게 있어 이목을 끄는 이슈다. 예비후보들은 군공항 이전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시설을 만들고 공간을 조성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저마다 계획을 쏟아내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현재 공공기관 이전, 타 지역의 시 예산 추월 등으로 인해 경기도 대표 수부도시로서의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원은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으로서 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선거에 대해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라는 격언을 남겼다. 수원의 진정한 주인은 유권자인 시민들이다. 수원특례시에 거주하는 ‘수원특례시민’으로서,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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