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H
    16℃
    미세먼지
  • 인천
    H
    16℃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H
    17℃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17℃
    미세먼지
  • 충남
    H
    16℃
    미세먼지
  • 전북
    H
    16℃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Y
    18℃
    미세먼지
“일당백하네” 경기 롯데·갤러리아·현대百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 ‘격전’
상태바
“일당백하네” 경기 롯데·갤러리아·현대百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 ‘격전’
  • 장문영 기자
  • 승인 2022.01.16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롯데백화점 동탄점, 갤러리아 광교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설선물세트 정육세트. [사진=장문영 기자]
왼쪽부터 롯데백화점 동탄점, 갤러리아 광교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설선물세트 정육세트. [사진=장문영 기자]

롯데百 동탄, 10만원~300만원 초고가세트까지 약 1000여종 정육세트 준비

롯데백화점은 명품 한우의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된 프리미엄 명품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 국내 최고가 한우 세트인 ‘롯데 L-넘버나인(No.9) 프레스티지 세트’는 1++ 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넘버나인(No.9) 의 명품 한우로, 극소량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 등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했다. 꽃등심, 안심, 살치살 등의 고급 로스부위로 구성된 ‘롯데 L-넘버나인(No.9) 명품 세트’와 함께 각각 100세트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국내에서 0.05% 정도만 사육되는 귀한 한우로 만든 희소 한우 세트도 준비했다. ‘울릉칡소’는 일반 한우와 달리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부지깽이 나물을 비롯해 칡, 씀바귀 등을 먹고 자라 육질이 좋고 고소한 맛을 지녀 ‘울릉약소’라고 불린다. 또 제주축산진흥원의 체계적인 혈통과 사양관리를 받는 제주 재래종 ‘제주 흑한우’와 산청 지리산의 청정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명품 한우 ‘산청 유기농 한우’ 등 귀한 품종으로 제작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울릉칡소 명품 세트’, ‘제주 흑한우 명품 세트’, ‘산청 유기농 한우 명품 세트’로 각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한편 작년 설 선물세트에서 준비물량 3000세트가 완판될 정도로 고객의 관심이 높았던 간편 소포장 세트의 품목수를 10품목으로 확대했다. 또, ‘횡성한우’, ‘청풍명월한우’ 등 롯데백화점 지정 농장 총 26개 농가에서 엄격한 관리를 통해 그 품질이 검증된 ‘지정농장세트’도 작년 설보다 2배 이상 품목수를 늘려 다양하게 준비했다.

 

미니 인터뷰 - 롯데백화점 동탄점 박병남 영업기획팀 매니저, 롯데백화점 동탄점 표승완 식품팀 파트리더

표승완 롯데백화점 동탄점 식품팀 파트리더는 “제일 선호하시는 것은 정육 선물세트. 가격대가 나가지만 기본적으로 백화점에서 선물 받으실 때 고급스럽고 가격대가 만족할 수 있어서 30만원 대가 많다. 설날 같은 경우 등. 정육이 특히 개인고객, 기업고객 모두에게 인기다”라면서 “매출의 대부분은 기업고객이라고 볼 수 있다. 개점한지 5개월 차인데, 기업고객 중에는 삼성전자 등도 있다. 고정고객 확보에는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정관장이라던지 대량 구매 고객들이 법인이다. 또 중견기업들도 많다. 가끔 판교 쪽 등도 포함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은 거래처 보다는 내부 직원들 선물, 김영란법 등 민감한 이슈 등 때문에, 비즈니스 등은 중소기업 등에서. 기본적으로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들어가면 상품권이 5%에서 법인이면 7% 정도 들어가기도 한다”며 설명했다.

이어 “작년 8월 18일날 오픈해서, 공격적으로 하는 편이지만, 상품권 행사가 크고, 본사 전체 방향을 따라가지만 동탄점도 나름 애쓰는 중이다. 엘포인트를 적립하게 되면 멤버쉽 교류로 상품권도 증정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데이터 확보를 위해서 사전에 멤버쉽 데이터 축적으로 홍보가 더 나가야 되니까 프로모션 등, 주변 골목상권과 트러블은 별로 없었다. 동탄2신도시 지역에 대형마트는 아마 없는 걸로 알고 있고, 식품관 중 슈퍼 비중을 많이 줄였다. 왜냐하면 백화점 오시는 분들이 외식 선호가 높다.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수요가 일반적으로 정육이라던지 청과라던지 등 예전에는 사과‧배 세트가 일반적이었는데 제일 많이 오는 고객층이 30~40대 고객이 주로 많다. 가족이 유모차를 끌고 오거나, 데이터를 처리한 결과 동탄이 30~40대 이상이 10%, 20대가 10% 전국 다른 곳보다 높아서, 매장에서 동탄점 특징이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 적고, 오히려 고객 연령층이 젊은 층이 많기 때문에, 신도시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롯데백화점 중에서 식품 매출로만 보면 명동에 본점, 잠실, 그 다음으로 동탄점이 잘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0~40대 젊은 고객님들 자체가 외식 수요가 높고, 새벽 배송도 진행하고, 수속은 오늘 주문 하면 오후 3시까지 들어온 것에 대해 다음날까지 도착한다. 코너를 만든 것은 따로 모아놓아서 고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 지점이다 보니까 문화행사도 많이 준비 돼 있다. 문화센터가 보면 많이 업그레이드, 다빈치 등 예술작품 전시, 7층에는 어둠 속의 대화 체험형 콘텐츠, 중‧고등학생 자녀를 가진 가족들이 와서 데이트도 많이 하시고 그렇다. 강조하고 싶은 한 가지는 식품 맛집들이 74개가 입점돼있을 뿐 아니라 입점 시 동탄을 가장 메리트있고, 향후 5년이 기대되는 지점으로 보고 있다. 외식을 선호하므로, 내가 원하는 음식, 투표해서 일정금액 이상이 되면, 화성시 끝까지, 또한 기흥까지 해서 다 당일배송으로 가능하도록 했다”며 강조했다.
 

갤러리아百 광교, 프리미엄 한우세트와 와인 선물세트로 설 한상차림 세트 선봬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2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섰다(※지점별 기간 상이: ▲명품관‧고메이494한남 1.14~1.31 ▲광교점‧타임월드‧센터시티‧진주점 1.14~1.30).

갤러리아는 최근 사회적 이슈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가성비 선물세트를 강화하였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갤러리아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설 한상차림 세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프리미엄 식재료를 한번에 선물할 수 있는 세트로 설 테마에 맞춰 농‧축‧수산물과 갤러리아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상차림 세트와 △프리미엄 설 차례상 세트 등이 있다.

갤러리아는 프리미엄 한우 수요에 맞춰 지난 설 대비 고가의 한우 선물세트 품목 수를 20% 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은 갤러리아에서 독점 판매하는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를 중심으로 한 △강진맥우 블랙 △강진맥우 명품 1호 △강진맥우 명품 3호 등이 있다.

고가 와인 수요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와인세트도 지난 설 대비 30% 늘리며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샴페인 예술가로 불리는 앙셀므 셀로스의 샴페인 ‘자끄 셀로스 세트’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샤또 라뚜르 2009 △듀가피 마지 샹베르땡 그랑크뤼 2008 △부샤 몽라쉐 그랑크뤼 2015 등을 선보인다.

 

미니 인터뷰 - 한화갤러리아 광교 심명흠 차장, 한화갤러리아 광교 윤지현 과장

윤지현 광교점 과장은 “기업에서 단체주문하러 나오시고, 고객님들이 연령대는 보통 젊은 30~40대 층도 많다. 정육매출이 가장 많이 나가고, 실속있게 먹을 것들 위주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간편식은 많이는 안 나가는 편인 듯 하고, 과일이 프리미엄 과일 세트 등, 제사상 말고 선물용도 잘 나간다. 샤인머스캣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로 +가 두 개. 본사보다는 가격대가 압구정과 비교해서 똑같은데 과일값은 좀 다르다. 최상급이냐에 따라.”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고객들은 중소기업들이 많다. 근처 동탄 산업단지나 화성 산업단지 등. 원래 AK플라자 등으로 빠질 만한 고객들을 끌어오려고 전략을 짰다. 그래서, 가격대에 따라 할인율도 높다. 평균 5%~ 이상. 공산품 등은 최대 20% 등”이라고 말했다.

 

현대百, 14일부터 ‘프리미엄’‧‘홈스토랑’ 소비 트렌드에 맞는 ‘설 선물세트 본판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트렌드 키워드를 프리미엄·홈스토랑으로 정하고,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로 정육‧청과‧굴비‧건강식품 등 1000여종의 품목을 선보인다. 우선, 이번 설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를 역대 최대 물량인 7만3000여 세트를 보인다. 볏짚·보리·쌀겨 등 자체 배합한 곡물을 ‘끓여 먹이는 방식’으로 키운 프리미엄 한우 세트 ‘화식한우’ 세트가 대표적으로, ‘현대명품 화식한우 국(菊)세트’, ‘현대 화식한우 소담 매(梅)세트’ 등을 비롯해,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최고급 한우만으로 구성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No.9) 세트’,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 등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80여 품목을 판매한다.

한편 설 명절에 어울리는 ‘감홍로’, ‘이강고’ 등 한국 전통주 10여종을 선보인다. 또한, 이탈리(EATALY) 와인 선물세트 등 100여종과 함께 와인과 어울리는 마리아주(marriage, 술과 음식의 궁합) 세트 등도 함께 선보인다.

 

미니 인터뷰 – 현대백화점 홍보실 홍진수 대리

홍진수 대리는 “매출 목표에 따른 전략은 고객 수요가 높은 10만원 대 선물을 늘린다거나, 소담세트라고 해서 소포장 한우 선물들이 늘고 있어서 물량이나 품목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라며 “청과 같은 경우, 트랜드에 맞게 상품 구성이라던지 가격대라던지 조정해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고객분들이 오랫동안 못 뵙는 분들에게 감사하거나 선물 트랜드가 확산 된다고 보기 때문에, 직접 얼굴을 못 뵈면서, 선물 자체 수요도 늘어났고, 프리미엄 선물을 하려는 성향이 커지고 있다”면서 “매장 배치 변경은 없고, 본 판매 기간에 명절 행사를 진행하는데, 지하 등 대 행사장에서 전시하고 한 번에 고객분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리미엄 한우, 홈스토랑 관련 상품군들을 많이 늘렸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