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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3배·BRT 5배 확대…‘수도권 30분 생활권’ 청사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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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3배·BRT 5배 확대…‘수도권 30분 생활권’ 청사진 나왔다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1.10.28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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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등 대도시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BRT(간선급행버스)망 확대,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 구축 및 도입 등을 통한 ‘대도시권 30분 생활권’이 현실화된다. [사진=pixabay]
GTX 등 대도시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BRT(간선급행버스)망 확대,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 구축 및 도입 등을 통한 ‘대도시권 30분 생활권’이 현실화된다. [사진=pixabay]

GTX 등 대도시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BRT(간선급행버스)망 확대,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 구축 및 도입 등을 통한 ‘대도시권 30분 생활권’이 현실화된다.

앞으로 2040년까지 광역철도는 총 길이 3배, BRT망은 5배로 확대되며, S-BRT(Super-BRT)·BTX(Bus Transit eXpress)·트램 등 다양한 대중교통이 도입·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28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은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수립하는 20년 단위의 최상위 장기 법정계획으로, 향후 교통수요에 대한 전망과 미래를 고려한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한다.

이번 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GTX 등 대도시권 광역철도망은 2020년 기준 604.3km에서 2040년까지 1900km로 3배 이상 확장된다. 이에 따라 광역급행철도의 수혜인구 비중 또한 7%대에서 8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 교통수단으로 손꼽히는 BRT망 또한 291km에서 1500km로 5배 이상 늘어난다. S-BRT와 BTX, 트램 또한 도입·확산한다.

GTX 중심 환승센터를 2025년까지 5곳, 2040년까지 30곳을 구축한다. 환승시간은 3분 미만, 환승거리는 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자율차·UAM 등 미래교통에 맞는 신개념 환승센터 또한 설립할 계획이다.

공공성과 효율성을 조화한 노선 입찰제 방식의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2020년 3개 노선에서 2030년 수도권 전체 노선으로 확산하여 광역버스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강화한다.

광역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증차운행 지원, 프리미엄 광역버스 도입 등 광역버스 서비스를 다양화하여 출퇴근 혼잡을 해소하고, 이용자 중심의 광역버스 서비스 기준을 마련하여 전체 광역버스 노선의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수도권과 지방대도시권 일부에서 운영 중인 통합환승할인제를 2030년 전국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대중교통 중심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알뜰교통카드 확대 및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대중교통시책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며, 이용시간대·좌석등급별 교통요금의 다양화 및 이용패턴에 맞는 다양한 정기권 상품출시 등을 통해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한다.

이동성·편의성·안전성 등을 기반으로 대도시권 광역교통 서비스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정기적으로 조사·평가를 시행하여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스마트 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

2층 광역전기버스 운행대수를 2040년까지 600대로 확대하는 등 2040년까지 광역버스를 수소·전기 등 친환경 연료 차량으로 100% 전환하고, 환승거점 내 친환경 충전시설 및 범부처 R&D를 통한 수소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한다.

김규현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은 대도시권 내 광역교통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초석으로서,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주요 거점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풍요로운 삶의 질을 누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제시한 비전과 중장기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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