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지난 13일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영화예술 감수성 함양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화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김포시민을 키우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직접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영화 관련 진로 탐색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 조성륜위원장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올해 4번째 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32개국 참여에서 올해 52개국에서 1,000편의 영화제 참여를 받았다. 김포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이 만나 함께 유일무이한 청소년영화제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하고,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과 김포의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 정경동 교육장은 “영상과 미디어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영화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세대이다. 종합예술의 총체인 영화에 관심많은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과 참여로 자기표현과 진로탐색을 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