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초등학교(학교장 임경애)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오·목·날>을 개최했다.

​<오·목·날>은 ‘오늘은 목요일 날 보여줄게’의 캐치프레이즈로 학생자치회가 자체적으로 활동 계획부터 홍보, 신청자 모집, 공연 진행을 정하여 기획하고, 댄스, 마술, 노래 등 끼를 마음껏 보여주기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이다.

<오·목·날>은 코로나로19로 열린 공간에서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각 교실에서 영상 시청을 통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학생 개개인이 악기연주, 태권도, 댄스 등 저마다 열심히 준비한 장기를 촬영하여 교실에서 감상하는 방법으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였다.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학교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펼칠 수 있었으며, 학교는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임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오·목·날>은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면서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교육의 장이라고 밝혔다.

오목초 ​임경애 교장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안전하게 행사를 치루었다"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 모든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인이 되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자치문화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은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