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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자가치료 대상자에 심리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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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자가치료 대상자에 심리지원 강화
  • 이가현 기자
  • 승인 2021.06.0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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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자가치료 대상자에 정신건강 자가검진 실시
위험도에 따라 전문 상담요원 개입, 정신과전문의 처방까지 가능
경기도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자가치료 대상자에 심리지원 강화한다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자가치료 대상자에 심리지원 강화한다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자가치료 대상자를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모든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해 위험도에 따라 맞춤 상담, 치료를 실시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부담감, 압박감, 불안감은 상상 이상이다.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만큼 심리적 방역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자가치료 중인 확진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제공 동의 후 연락을 취해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두 집단으로 분류한다.

위험이 낮은 군은 환자 본인이 희망할 때 언제든지 전문가 상담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높은 군으로 분류된 경우에는 즉시 전문 상담 요원이 개입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필요할 경우 정신과전문의를 통한 상담 및 처방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4일부터 경기도의료원에서 전담하는 6개 생활치료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됐으며 이번 주부터는 계속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경기도 코로나19 자가치료 이용자에 대해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제공한 심리지원 서비스는 희망자에 한해서만 전화상담과 심리검진을 실시해 왔지만 이번 서비스는 심리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넓히고 질을 높이기 위한 도 차원의 추가 코로나19 대응책이다. 특히 정식 의료기관 만큼 철저한 관리가 쉽지 않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및 자가치료자에 대해 보다 세밀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임 단장은 “도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까지 시야를 넓혀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가까운 이웃들의 지지와 격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16명 증가한 총 3만9,197명이다. 31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547개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47.9%로 74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31일 18시 기준 65세에서 74세 연령군의 접종대상자는 도내 총 111만5,647명이며 이 중 84만468명이 사전예약에 등록, 사전예약률은 75.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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