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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행비 1000만원은 아이디어 차원‥ 野 왜곡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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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행비 1000만원은 아이디어 차원‥ 野 왜곡 말라"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1.05.0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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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차별받지 않고 공평하게 지원받는 것"
"공약이나 정책 제안이 아닌 난상토론에서 나온 말"
7일 울산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울산광역시와 경기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7일 울산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울산광역시와 경기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지사가 '청년 여행비 1000만원' 논란에 “왜곡하지 말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자신의 발언이 왜곡돼 유감이라며 페이스북에 전문을 올렸다. 그는 "청년문제와 관련한 제 고민은 왜 실질에 따라 평가하지 않고 형식과 외관에 따라 차별하는가"라며 "형식적인 학력으로 임금차별을 하니 안 가도 될 대학을 가느라 국가 역량도 손실되고 재정 부담도 커지며 인생을 낭비하는 측면도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대학 미진학 청년들에게도 대학 진학자에 상응하는 지원을 해주면 본인 역량도 키우고 좋은 인생 경험도 가질 수 있다"면서 "대학생 1인당 직간접 재정지원이 수천만원인데 미진학 청년에게도 최소한의 지원을 해야 공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역량 개발방법은 개인별로 다양한데 예를 들어 세계여행을 해보겠다는 청년이 있으면 세상체험이 대학교육보다 못하다고 할 수 없으니 역량개발 방법의 하나로 대학 대신 세계일주 체험 지원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러한 발언에 대해 "세계일주 체험은 공약 발표나 정책 제안이 아니라 대학 미진학 청년 지원 정책을 난상토론하는 자리에서 지원 방법의 다양성을 논의하기 위해 아이디어 차눠에서 드린 말"이라며 "핵심은 형식과 외관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대학 진학 유무와 관계없이 공평하게 지원받아야 하고, 지원 방식은 획일적이지 않고 개인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일부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이 "세계여행 천만원 지원 공약이라 호도하거나 포퓰리즘이라며 비난의 소재로 삼고 있다"면서 "브레인스토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이런 식으로 왜곡하면 어찌 토론이 가능하겠냐. 창의력과 말을 묶는 방식으로는 어떠한 개선도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지사가 자신의 발언이 왜곡되 유감이라며 글을 남겼다. [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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