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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Q 영업익 1조3244억… 전년동기比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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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Q 영업익 1조3244억… 전년동기比 65.5%↑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1.04.28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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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업황개선·메모리 수요 증가에 ‘호실적’
SK하이닉스 CI
SK하이닉스 CI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8조4942억 원, 영업이익 1조3244억 원, 순이익 9926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K-IFRS 기준)

이번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7%, 37%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18%, 65.5% 늘었다.

SK하이닉스는 올 초 반도체 시장 업황이 좋아지면서 전 분기·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냈고, PC와 모바일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의 수율이 빠르게 개선돼 원가경쟁력이 높아진 점도 실적의 한 요인으로 꼽았다.

D램은 모바일, PC, 그래픽 제품 중심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그 결과 전 분기 대비 제품 출하량이 4% 증가했으며, 낸드플래시는 모바일 고용량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전 분기 대비 출하량이 21% 증가했다.

SK하이닉스 실적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실적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1분기 이후 시장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D램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낸드플래시 역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이런 환경에 대응하면서 실적을 높여 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 D램의 경우 12GB(기가바이트) 기반의 고용량 MCP(Multi Chip Package, 여러 종류의 칩을 묶어 단일 제품으로 만든 반도체)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주력인 10나노급 3세대(1z) D램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고, 올해 안에 EUV를 활용한 4세대(1a) 제품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낸드플래시는 128단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연내 176단 제품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ESG 경영에도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영지원담당 노종원 부사장(CFO)은 “당사는 지난해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체제 강화,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참여 등 ESG 경영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적극 개발하는 등 RE100(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선언) 수준을 높여가면서 반도체 산업이 ESG 모범 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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