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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00명 육박… ‘확진자 수 106일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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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00명 육박… ‘확진자 수 106일만에 최대’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1.04.2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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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위한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이민희 기자]
수원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위한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이민희 기자]

어제(22일) 800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1월 초 이후 106일 많에 가장 많은 확진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75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총 7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누적확진자는 11만5926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확진자가 498명(서울 198명, 경기 290명, 인천 10명)을 기록했으며, 총 확진자의 65.7%였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60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1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4%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2명으로 총 10만7071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8576명이 격리 중이다.

특히 ‘4차 유행’ 본격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확진자 수가 나날이 늘어가는 추세를 보이는 등 정부의 확산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615명으로 총 203만5549명(AZ백신 119만4718명, 화이자백신 84만83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1만8528명으로 총 7만915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는 신규 279건이 신고되어 총 1만301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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