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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440개 '수출바우처 企業' 선정… "글로벌 경쟁력 강화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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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440개 '수출바우처 企業' 선정… "글로벌 경쟁력 강화할것"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03.3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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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성장바우처 410개, 혁신 30개사 혜택
수출규모 따라 3천만~1억원 해외 마케팅 지원
‘스타트업 815’, 경기 투자 네트워크 확대 기대
경기중기청 김민수 팀장이 2021년 1차 수출바우처사업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책브리핑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캡처[사진= 이민희 기자]
경기중기청 김민수 팀장이 2021년 1차 수출바우처사업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책브리핑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캡처[사진= 이민희 기자]

"작년 벤처투자는 역대 최대인 4조3천억원을 달성했고, 벤처펀드 신규결성도 6조6천억원으로 최초 6조원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뤄 냈다"

"지난해 경기도 내 2사분기 중소기업 수출물량 또한 13%대 성장점을 찍었다"

30일 경기중기청 온라인 정책브리핑에서 나온 애기다.

사실 경기지역 벤처기업은 전국 대비 30.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적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기청)은 내수기업의 수출 물고를 트고, 수출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시행하는 1차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기업 440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경기청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이란 2017년 부터 추진해 온 정부 사업중 하나로,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식)를 통해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 인증 획득 등 원하는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선택해서 지원받는 것을 일컫는다.

또한,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도 동 사업에 참여한 경기지역 중소기업(904개사)은 지난해 7억 8천 2백만불의 수출실적(직수출 기준)과 함께 2019년 대비 23.1%의 수출증가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경기중기청 염민호 사무관이 2021 제1회 스타트업 815 투자설명회(IR) 개최를 발표하고있다. 사진은 온라인 정책브리핑 캡처.
경기중기청 염민호 사무관이 2021 제1회 스타트업 815 투자설명회(IR) 개최를 발표하고있다. 사진은 온라인 정책브리핑 캡처.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 결과 1,287개사가 신청하여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기술경쟁력, 수출전략 및 조직, 제품개발, 수출역량 등 글로벌역량진단을 평가해 440개사를 선정했다"고 온라인 브리핑에서 알렸다.

그 중에서 성장바우처로 선정된 410개사는 내수기업 142, 수출초보 116, 수출유망 107, 수출성장 45개사로
혁신바우처 30개사(브랜드K 9, 규제자유특구 1, 스마트제조혁신 12, 신산업 8)보다 많은 회사가 혜택을 받게 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가 지급되고, 기업은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다수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가천대학교와 협업해 경기지역 내 상시 투자유치 채널 구축 및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스타트업 815’ IR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지역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시 투자유치 채널을 구축하고, 다음달 29일부터 혁신기술 분야별 투자설명회(IR)를 매월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IR 역량강화를 위한 1:1 멘토링 ▲투자동향 강연 또는 투자유치 사례 공유 ▲참여투자사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중기청 백운만 청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반등한 중소기업 수출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면서 "이번 투자설명회(IR)를 계기로 경기지역 내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여 제2 벤처붐을 더욱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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