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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식재료·유통식품 1900건 ‘방사성물질 정밀검사’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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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식재료·유통식품 1900건 ‘방사성물질 정밀검사’ 실시한다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1.03.18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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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급식시설 식재료 1440건·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460건 방사성물질 정밀검사

최근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다시 커진 가운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급식시설 식재료 1440건, 유통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460건 등 식품 1900건에 대한 방사성물질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급식시설 식재료’ 검사 품목은 ▲고등어, 새우, 오징어 등 수산물, ▲상추, 오이, 버섯 등 채소류 ▲사과, 배, 감귤 등 과일류 등이 모두 포함된다. 조사는 도, 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공급업체에서 식재료를 수거한 후 사전 모니터링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유통 농수산물·가공식품 검사’는 도매시장과 중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백미, 사과, 오징어, 명태, 김치 등 올해 ‘식품안전관리지침’ 기준 농·수산물, 가공식품 종류별 다소비 품목과 일본·러시아·중국 등 수입 수산물, 그 외 사회적 이슈 대상 식품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인공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세슘(134Cs, 137Cs) 등 3항목이다. 5대의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HPGe) 장비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연구원 누리집(www.gg.go.kr/gg_health)에 품목명, 원산지, 수거지역, 검출농도 등과 함께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5건에 대한 방사성물질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급식시설 식재료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고, 유통가공 식품 4건에서 기준치 이내의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 4건 모두 수입산으로 블루베리잼 3건, 메이플시럼 1건이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급식시설 식재료 사전 검사를 통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식재료의 급식 유입을 차단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 오염 우려가 되는 수산물 검사를 강화하는 등 도민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음식만큼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나서겠다”라면서, “도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제일 먼저 신경 쓸 일이다. 식품 관리만큼은 소홀함 없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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