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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화장품 샘플이냐’는 김세연에 이재명 “말꼬리 왜곡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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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화장품 샘플이냐’는 김세연에 이재명 “말꼬리 왜곡 말라”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1.02.16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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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액수 적지만 시행포기 근거 아냐…실현가능한 대안 제시해달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경기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경기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정치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날선 발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 김세연 전 의원이 기본소득 주장을 비판하자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 글을 올렸다.

김 전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구상 중 단기-중기 기본소득의 적은 액수에 대해 ‘화장품 샘플’이냐며 비판하자 이 지사는 “평생 어려움 없이 살아오신 김의원께는 ‘화장품 샘플’정도의 푼돈이겠지만, 대다수 서민들에게 4인 가구 기준 연 200~400만원은 엄청난 거금”이라고 반박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 “기본소득은 가계지원이 끝나지 않고 매출 양극화 완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키는 복지적 경제정책임을 아시면서 적은 액수를 타박하시니 안타깝다”면서 “액수가 불충분 한 것은 동의하나 그것이 시행포기 근거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기본소득을 선별지급하자는 국민의힘이나, 기본소득 찬성한다면서도 소액은 적다고 반대하고, 고액은 재정부담을 이유로 반대하는 당 소속 인사들이나 말장난으로 국민을 속이는 짝퉁기본소득론자이긴 마찬가지”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월 50만원 기본소득은 GDP가 성장하고 조세부담율을 점차 올려가야 하는 우리 경제와 재정 상황에 비추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10여년 후면 3천조원에 도달할 GDP에 현재 OECD 평균인 21%의 사회복지지출만 해도 600조원이다. 현재보다 300~400조원의 추가 여력이 생겨 월 50만원 기본소득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글을 마무리하면서 기본소득에 대한 비판을 향해 “말꼬리를 왜곡해 공격하기보다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기본소득에 대한 비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예고해 앞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비판과 논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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