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이 1월 1일부터 시작했다. 본 지원제도를 이용하는 취업취약계층은 최대 300만원 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취업지원서비스도 동시에 제공된다. 상시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업을 원하는 수원시민은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이다. 소득과 재산 등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Ⅰ유형은 구직촉진수당 최대 300만원(월 50만원×6개월)과 취업지원서비스를 함께 지원받을 수 있으며, Ⅰ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Ⅱ유형도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기존 취업성공패키지 및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통합한 종합적 취업지원 제도다.
기존 취업성공패키지는 고용보험제도 밖에 있는 취약계층 실업자를 위해 2009년에 도입한 제도이나, 해마다 예산 사정에 따라 지원규모가 바뀌어 더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하지 못했다.
이에 고용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행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됐다.
신청은 먼저 워크넷에 구직신청을 하고 취업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별도로 개설된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고용센터(1350)를 통해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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