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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4천여 경영진·노동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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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4천여 경영진·노동자 혜택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0.12.3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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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통해 도내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4개 분야 ‥ 총 사업비 60% 지원
경기 광주 궁평리 공장밀집지역 [사진= 경기도]
경기 광주 궁평리 공장밀집지역 [사진= 경기도]

올 한해 경기도가 지원한 ‘2020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도내 열악한 29개 시·군, 400여 중소기업에 돌아갔다.

경기도는 책정된 총사업비 176억원 중 55억원을 긴급공사에 투자해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고, 그 가운데 총 4,000여개 업체와 3만7,00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

노동환경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 화장실 또는 작업장 바닥, LED조명 등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동환경개선에 77개사, 작업환경개선에 274개사를 지원해 노동자들의 복지증진과 고용유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한 예로 용인 소재 포장재 제조업체 A사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공장 뒤편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기숙사 및 식당 등으로 유입돼 피해를 입었으나, 1,600만 원을 지원받아 기숙사와 식당을 개선했다.

또,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각각 중소기업 밀집지역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등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반시설 개선 분야에서 30개 사업을 추진, 370여개 기업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20개 사업이 완료 돼, 총 3,400여 개 사가 수혜를 받았다.

30여개 공장이 소재한 고양 사리현동 공장밀집지역은 협소한 진입로와 도로침하 등으로 대형차량의 통행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있어 개선이 시급했다.

도와 고양시는 5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입로 확장과 옹벽 설치를 지원,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황영성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의 열악한 경영·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활력 있는 기업활동과 생산성 증대 등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노동·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2021년에는 400여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 총 사업비 176억 원 중 도비로 5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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