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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년 가구당 평균 부채 4.4% 오른 8,25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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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년 가구당 평균 부채 4.4% 오른 8,256만원'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0.12.17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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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은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통계청이 금융감독원 및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전국의 2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치를 17일 발표했다.

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기전 4월말 까지 조사여서 최근 확실성은 떨어진다.

통계조사 실시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여서 지난 일년동안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등을 통해 대한민국 평균 가계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에는 손색이 없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 4,543만원, 부채는 8,256만원으로 순자산은 3억 6,287만원, 2019년 가구당 평균소득은 5,924만원, 처분가능소득은 4,818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조사 가구의 62.3%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하며, 10억원 이상인 가구는 7.2%였다.

2020년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자산은 4억 4,543만원으로 전년 比 3.1% 증가했다. 가구주 특성면에서 50대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에서 자산이 가장 많은것으로 기록됐다.

가구소득 증가 및 여유자금 발생 시 주된 운용 방법으로는‘저축과 금융자산 투자’가 1위로 47.1%, ‘부동산 구입’ 24.0%, ‘부채 상환’이 23.0% 순으로 나왔고, 금융자산을 운영하는 선호방법에는 예금(89.5%), 주식(6.2%), 개인연금(2,5%)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8,256만원으로 전년 比 4.4% 증가했다. 부채는 금융부채 73.3%(6,050만원)와 임대보증금 26.7%(2,207만원)이 가장컸다.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중 ‘원리금상환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가구는 67.6%로 전년 比 1.1%p 상승 했고,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가게부채 상환이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가구는 6.7%로 전년 比 0.6% 상승했다.

가계의 재무건전성은 2020년 3월말 기준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지난해보다 0.2%p 상승한 18.5%이며,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6.2%p 늘어난 79.3%로 기록됐다.

2019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5,924만원으로 전년 比 1.7% 증가하였고, 소득원천별로는 근로소득 3,791만원(64.0%), 사업소득 1,151만원(19.4%), 공적이전소득 457만원(7.7%)등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 구간별 가구비율은 1,000~3,000만원 미만에서 24.7%로 가장 높게 나왔다.

2020년 3월말 기준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8.1세이며, 실제 은퇴한 연령은 63.0세로 나타났다.

2020년 3월말 기준 자산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으로 서울, 세종, 경기 순 이며, 2019년 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울산, 세종, 경기 등으로 조사되었다.

이날 발표한 통계청자료는 전국 약 20,000가구 확률비례계통추출 표본조사 결과로 95% 신뢰수준에서 상대표준오차(1.0%~25.0%)를 고려한 해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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