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청소년비전센터 2층 10년간 장기 무상임대 협조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박영석 행정복지국장, 강광원 죽산면장을 비롯하여 정원식 재단 총무, 박근환 목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재단이 안성시에 삼육청소년비전센터(안성시 죽산면 중서길 21-4) 2층을 10년간 장기 무상임대하고, 청소년문화의 집이 설치되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것이다.
안성시는 현재 청소년시설로 청소년문화의 집(안성시 낙원길 108) 1개소만 운영하고 있어 안성시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약3만2000명의 청소년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문화의 집이 설치·운영되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을 점차 확충하여 청소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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