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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1천만원 직접대출 마무리…4~10등급 대출비율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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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1천만원 직접대출 마무리…4~10등급 대출비율 94%
  • 경인경제 기자
  • 승인 2020.05.07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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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IBK기업 등 6개 은행으로 일원화
▲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차 긴급대출이 이달 중순 개시되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실시했던 '1천만원 직접대출'이 이달 6일 마무리됐다.

1천만원 직접대출은 중기부 산하 전국 62개 소진공 지역센터에서 4~10등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만원을 연 1.5%의 이율로 보증서 없이 신속 대출해주는 제도다.

소진공 대출은 소진공(저신용자), 기업은행(중신용자), 시중은행(고신용자)으로 분산됐던 소상공인 긴급대출 창구가 2차부터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6개 은행으로 일원화되면서 마무리됐다.

1천만원 직접대출을 원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은 향후 소진공이 아닌 은행을 찾으면 된다.

소진공의 1천만원 직접대출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신속 지원을 위해 보증서 없이 제공한 첫 신용대출이라는 점과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었던 저신용자를 지원한 첫 제도권 금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1천만원 직접대출은 지난달 29일까지 총 6만8천722건(7천228억원) 신청이 접수돼 6만2천190건(6천546억원)이 집행됐다.

이는 91%의 집행률로, 정부 발표대로 신청일로부터 3~5일 내 신속하게 대출된 셈이다.

이 중 4~10등급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건수는 5만8천592건으로, 전체의 94.2%에 달한다.

특히 7~10등급의 대출 비율은 24.0%로, 중저신용자 지원이라는 애초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전국 62개 소진공 지역센터의 직원 600여명이 모든 대출 업무를 맡으면서 긴 대기시간 등 초기 절차가 다소 매끄럽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189만명에 달하는 신용등급 4~10등급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가장 피해를 봤다고 보고 지원책을 마련했다"면서 "고금리 대출로 이중고를 겪었던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으로 자금난의 악순환을 어느 정도 완화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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