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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소상공인 87.2%, "코로나19로 매출 급감"···교육·컨설팅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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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소상공인 87.2%, "코로나19로 매출 급감"···교육·컨설팅 지원 필요
  • 최혜린 기자
  • 승인 2020.04.1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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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40.8%는 "고용인원 1명이상 감축 또는 감축예정"
자영업자 위해 '소상공인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도입 필요
▲ 경기도 자영업 현황[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내 소상공인 87.2%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했다고 응답했다. 또 40.8%는 고용인원을 1명이상 김축 또는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0일 '2020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실태 조사'를 1차 마감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열흘간 13,195명의 자영업자들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도내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3040세대의 자영업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도내 자영업자 비율에서도 65.8%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년 미만 업력의 자영업자 비율이 전체의 절반 이상(63.7%)을 차지함에 따라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된 교육훈련이 요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전체 응답자 중 87.2%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고용인원 1명이상 감축 또는 향후 감축 예정인 응답자의 비율도 40.8%나 차지했다.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묻는 응답(복수응답)에서는 ‘자금지원(88.9%)’이 절대적인 우위를 보였으며 환경개선’과 ‘판로지원’이 각각 41.7%, 32.8%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교육 및 컨설팅 분야에 대한 수요도 31.3%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이는 전문성 확보를 통해 현재의 경영난을 해결하고, 코로나19 이후 경영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영업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확인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환경 개선 교육에 참여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대해 절반 이상(55.9%)의 응답자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이어 선호 교육으로는 ‘모바일교육(45.4%)’이 압도적인 수요를 보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업현장에서 상시적으로 경영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양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현시점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는 데 실질적 기초자료가 됐다”며 “장호원 특별지원과 더불어 지역화폐 카드 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추가 확보된 예산을 통해 적시성 있는 현장 맞춤형 지원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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