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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대주주]EER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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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대주주]EER이 뭘까요?
  • 최혜린 기자
  • 승인 2020.03.0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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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R은 기업의 가치 평가에 있어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을 고려할 수 있는 지표이다. 

EER(EV to EBITDA Ratio)이란, 기업의 기업가치(EV)가 영업활동을 통한 영업이익(EBITDA)의 몇 배인지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기업의 기업가치(EV)에 영업활동을 통한 영업이익(EBITDA)을 나눈 값이다.

EV이란, 기업의 총가치로 기업 매수자가 기업 매수 시 지급해야 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기업 매수자가 기업을 매수할 때 지급해야 하는 금액으로 환산 가능하다. 이러한 총가치는 '시가 총액 + 부채 총계 - 현금'으로 계산한다. 
여기서 현금 항목은 회사 내 현금으로 은행부채를 일부 상환한다는 의미한다. 

시가 총액으로 기업을 가치를 생각하면 안 된다.
예를들어, A기업의 모든 주식을 샀다고 100% 소유했다고 할 수 없다.
A기업의 부채만큼 은행이 A기업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부채까지 전부 상환한다면 온전히 A기업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EBITDA란, 수익성 지표로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을 측정하며 영업이익과 감가상각비를 합한 값이다. 
EBITDA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다는 뜻으로 기업의 실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이다.

이러한 EV대비 EBITDA 비율을 통해 기업의 수익가치와 기업가치를 비교할 수 있다.
예를들어, A회사 EER이 2.5의 의미는 A회사 기업가치(EV)가 영업이익(EBITDA)의 2.5배이다. 
또 A회사를 기업가치(EV)로 매수했을 때 2.5년 이후에 투자원금 만큼의 영업이익(EBITDA)을 벌어들인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EER은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의미하며, EER이 높을수록 기업 영업력과 재무구조가 좋은 것이다. 또 해당기업의 주식 시장에서 저평가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EER은 한계도 있다. 
EBITDA 구하는 값에서 감가상각비가 실질 영업이익 높을 때, EBITDA가 증가하여 EER은 감소하게 된다. 
이때 감가상각비로 감소한  EER은 해당 기업 주식의 저평가 상태로 이해하면 안되며 다양한 지표 PER, PBR, PSR을 활용해 측정해야한다. 


[최혜린 방송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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