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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살펴보는 경제뉴스] 2020년 2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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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살펴보는 경제뉴스] 2020년 2월 넷째 주
  • 최혜린 기자
  • 승인 2020.02.27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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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코로나19로 힘든 가맹점 월세 23억 지원

프렌차이즈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은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해 전국 522개 가맹점 총23억원에 달하는 전 가맹점의 한 달 월세 전액을 지원했다. 

가맹점에 따라 최고 월세 지원금이 1,690만원, 상대적으로 월세가 낮은 매장은 추가 지급을 통해 최소 300만원 월세를 지원했다.

이 밖에 본사는 코로나로 인해 불안한 손님들을 위해 본사 직원이 전국 매장의 테이블,의자, 손잡이 등 매장 내부 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이어 매장 청결 유지를 위한 청소 등도 함께 지원한다고 전했다. 

▲우체국 농협 등, ‘노마진 마스크’ 살 수 있다

정부가 27일 오후부터 우체국,약국,농협 등 공적인 판매처를 통해 매일 마스크 350만장을 공급한다. 1인당 5매를 구입할 수 있으며, 대구·경북 등 취약지역과 의료기관 등에는 별도 수량을 배분할 계획이다. 

마스크 240만장은 전국 약국 2만 4,000여 곳에 100장 씩, 110만장은 읍면 지역 우체국 1,400곳과 서울·경기 이외 지역 농협 1,900곳에 공급할 예정이다. 

반면 우체국쇼핑(우체국몰)은 3월 초·중순 경부터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판매일자 등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면 언론보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은행, 금리 인하 혹은 동결? 최종 선택은?

한국은행은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연 1.25%인 현재 기준 금리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과 10월에 0.25% 포인트 씩 인하돼 1.25%를 기록했다. 지난 해 11월과 올해 1월에 동결돼 4개월째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시장 일각에서 코로나19로 한은이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금통위 내부에서 금융 안정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주총 대란 피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에게 사업보고서 지연 시에도 제재를 면제해줄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하는 상장사 중 면제대상 법인에게 5월 15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필요시 개별 연장도 허용된다. 이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이 어려운 경우 4월 이후에도 재무제표를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법인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심사대상으로, 기존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을 45일 연장하여 6월 15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혜린 방송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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