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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수원 9억원 미만 아파트값 상승…부동산 대책·공공기관 이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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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수원 9억원 미만 아파트값 상승…부동산 대책·공공기관 이전 영향
  • 정승훈 기자
  • 승인 2020.01.10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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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망포 힐스테이트 아파트 전경 [사진=경인경제]
수원시 영통구 망포 힐스테이트 아파트 전경 [사진=경인경제]

경기도 수원시 집값이 심상치 않다. 12.16 부동산 대책이후 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9억원 이하 아파트가 많은 수원시 영통구와 팔달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지난 6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경기는 수원과 성남 및 용인, 의왕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전주대비 0.12% 상승했다. 그 중 수원 영통구는 0.68%, 팔달구는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신분당선과 GTX-C 노선 계획으로 교통편이 편리해지며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이 광교신도시 부근으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영통구 망포동은 학군 밀집 지역으로 학원 인프라 또한 풍부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망포역 인근 대단지를 주축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큰 ‘힐스테이트 영통’은 지난해 11월 71㎡ 기준 6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12월 부동산 대책이후 거래금액은 6억9000만원이었으며 2020년 1월엔 7억3000만원으로 최고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아파트인 영통SK뷰 또한 지난해 11월 58.97㎡ 기준 4억7700만원에 거래됐으나 12월 31일엔 5억3000만원에 거래돼 대출규제 이후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A공인 관계자는 “영통구에 위치한 아파트는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신학기 수요와 맞물려 중소형 평형대의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많다”며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이전 시기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공공기관 이전 시기가 확정되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동산 대책이후 광교 신도시를 중심으로 외부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었다”고 전했다.

반면 9억원 초과 아파트인 이의동에 위치한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e편한세상광교’는 119.71㎡, 101.93㎡ 기준 지난해 12월 이후 거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훈 기자ㅣ경기도 최초 경제전문지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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