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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3종 본격 추진…최대 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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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3종 본격 추진…최대 40억원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0.01.06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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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본격적으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6일 도내 전통시장 14곳을 대상으로 ‘2020년도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상권진흥구역’, ‘경기도 혁신시장’, ‘경기공유마켓’으로 구성됐다. 도내 전통시장 종사자를 비롯한 자영업자의 생업기반 강화와 구도심 상권 부흥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구도심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도입한 사업으로 4년간 총 6곳을 지정해 최대 4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2곳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2곳을 추가 지정하고 지정구역 1곳당 시설 개선, 마케팅,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상권 활성화에 지원한다.

또한, 각종 사업을 전담할 ‘상권진흥센터’ 설치와 상인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상권 자치 거버넌스인 ‘상권진흥협의회’를 운영한다.

이어 ‘혁신시장’ 사업은 전통시장의 불편하고 낙후됐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올해 지난해 2곳을 선정한 데 이어 2곳을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장 1곳당 5억원씩 투자해 특화상품, 서비스, 관광자원 등 전통시장 특화 요소를 발굴·개발해 서비스혁신 등을 통해 자생력 제고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고객 신뢰회복과 가격·원산지 표시 강화, AS, 위생·청결 등 서비스 혁신과 상인조직역량 강화로 ‘가고 싶은 전통시장’으로의 변모를 꾀하는게 목표”라고 전했다.

‘경기공유마켓’ 사업은 전통시장·골목상권·5일장 등과 연계된 장소에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상업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 2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10곳을 추가 지정한다. 시장 1곳 당 최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유마켓 사업단 및 매니저’를 통해 주민, 협동조합, 농업인, 푸드트럭 등과 함께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품목들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변화하고, 상인과 주민이 어울리는 커뮤니티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의 고객유입을 촉진하는 특화 요소를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상인, 소비자가 한데 어우러진 ‘장터’의 공유 기능을 살려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 기한은 혁신시장·공유마켓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은 2월 28일까지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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