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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 전년대비 8.0%↑…2만555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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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 전년대비 8.0%↑…2만555명 일자리 창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2.26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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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정보 관련 주요 산업규모 현황(2012-2018)’[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26일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매출규모는 8조8798억원, 종사자 수는 6만3349명, 사업체 수는 5563개사로 분석됐다.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래 매출액, 종사자 수, 사업체 수가 각각 연평균 8.5%, 6.8%, 3.6%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해서 성장했다.

매출규모의 경우 8조87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552억원으로 4.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공간정보 관련 기술서비스업이 20.9%, 공간정보 관련 제조업이 11.5%로 매출이 늘어났다. 공간정보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의 실적 향상과 급성장하고 있는 드론 등 첨단기기의 매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판·정보서비스업과 공간정보 관련 도매업은 각각 19.3%, 7.7%로 감소했다. 이는 프로그램과 시스템 통합 분야의 실적 부진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률은 10.1%로 전체 산업 평균(5.6%)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부가가치 산업의 특징을 보인다.

종사자 수의 경우 6만3349명으로 전년 대비 8.0%(4703명) 증가했다. 여기에는 지난 7년간 2만555명 증가해 공간정보산업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공간정보 관련 기술서비스업은 13.8%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8.2% 정도로 감소했다. 출판·정보서비스업은 3.5%, 도매업 2.1% 떨어졌다.

한편, 제조업의 경우 매출은 증가했지만 종사자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공간정보 관련 용품 제조업의 생산체계가 인력 위주에서 기술 위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사업체 수는 5563개로 전년 대비 1071개 23.8% 증가했지만 종사자 10인 미만 사업체가 3391개인 61.0%를 차지해 여전히 소규모 기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사업체 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지난 8월 개정된 통계청 ‘공간정보산업 특수분류체계’를 반영해 공간정보 산업의 범위가 달라지면서 많은 수의 소규모 공간정보업체들이 새로 포함된 영향으로 기인했다.

손우준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산업은 지난 7년간 지속적 성장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융·복합 분야 발굴과 정책 지원 등을 통해 공간정보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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