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가전·디지털 상품 매출 70% 증가”

16일부터 1시간동안 디지털 기기 할인 행사

2019-10-16     한예람 기자
[경인경제 한예람 기자] 티몬 “가전·디지털 상품 매출 70% 증가”

티몬에서 오는 16일부터 매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디지털 기기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디지털 타임’행사를 열 예정이다.

티몬은 올해 가전·디지털 상품 매출이 70%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티몬은 매년 최신 스마트 폰이 쏟아져 나오면서 중고 스마트 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10월 14일까지의 중고 폰 매출이 지난해보다 1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티몬에서 일반 스마트 폰 구매 신장률이 101%인 점을 고려하면 중고 스마트 폰의 매출 증가율이 일반 스마트 폰 매출을 뛰어넘은 것이다.

티몬은 매년 최신 스마트 폰이 쏟아져 나오면서 비싼 새 휴대폰보다 신제품만큼 상태가 좋은 중고 스마트 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