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토크콘서트 열어 발달 장애인 음악팀 'KAF' 초청
2019-08-27 이슬기 기자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27일에 열린 'SK 토크콘서트'에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 1회 대회 장려상 수상 팀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KAF)이 초청 공연을 펼쳤다.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이란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로 발달장애인 연주팀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KAF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오케스트라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단원들 중 플루트 단원들이 별도로 결성한 앙상블이다.
이날 KAF는 GMF 본선 무대에서 선보였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를 비롯해 총 4곡을 연주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GMF 후원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GMF는 10월 2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