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이색 디저트 '뚱머랭카롱' 출시

2019-06-15     이지안 기자
[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세븐일레븐, 이색 디저트 '뚱머랭카롱' 출시

인기 디저트 마카롱과 머랭이 만나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 상품을 탄생시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뚱뚱한 마카롱, 일명 '뚱카롱'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머랭'을 결합한 이색 콜라보 디저트 '뚱머랭카롱'을 출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뚱머랭카롱'은 마카롱의 바삭한 과자 부분(꼬끄)을 머랭으로 바꿔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내용물도 크림이나 잼 대신 아몬드 가루가 담긴 마시멜로를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망고, 멜론, 딸기 등 3가지 맛이 있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력과 접근성을 갖춘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머핀, 도넛 같은 제빵형 디저트도 미니 타입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