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연수에서 종이와 펜을 없애는 '한화생명'

2019-05-09     이지안 기자
▲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 휴게실에서 과제 해결을 위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모습. [한화생명 제공]
[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한화생명은 디지털 전문 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체계를 개선, 스마트연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 개원에 맞춰 도입된 스마트연수시스템은 모든 교육과정을 디지털화해 종이와 펜 없는 교육을 추구한다.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와이어리스' 환경을 구축, 숙소·휴게실에서도 와이파이를 통한 모바일 사용이 가능하다. 양방향 학습지원 도구를 활용해 어디서든 담당 교수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변준균 한화생명 연수팀장은 "현재 58개의 교육과정이 개설돼 연간 1만2천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