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여름철 식품관리 강화…제조공장 현장점검 확대

2019-05-02     경인경제
[연합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우선 이달부터 전국 7개 식품 제조공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매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공장별 온도 제어와 원재료 상태 등이 집중적으로 점검된다.
세븐일레븐은 또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유통 중인 냉장 상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대장균, 식중독균도 격주로 검사한다.
이달 중에는 중소 식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식품안전 아카데미를 열고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는 위생 캠페인도 펼친다.
또 하절기 동안 점포 냉장 시설의 온도를 5도로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지에 위치한 점포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기준 온도를 점검한다.
식품 조리시설과 개수대 등 신경 써야 할 대상을 표시한 '세균 지도'도 가맹점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