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자격증취득을 위한 무상교육길 열린다!

코레일, 303명 청년구직자들 대상 교욱 실시, 대상 자격증도 4종에서 8종으로 늘어나

2019-04-18     김동초 선임기자
[경인경제 김동초 선임기자]
철도 자격증취득을 위한 무상교육길 열린다!

코레일, 303명 청년구직자들 대상 교욱 실시
대상 자격증도 4종에서 8종으로 늘어나

지난 17일 국가 과제인 청년일자리 정책에 편승하는 취지에서 코레일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철도 자격증 무상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지난 해 170명에서 2019년인 올해는 133명이 늘어난 303명을 지원한다고 코레일 담당자는 밝혔다.

무상교육의 내용은 코레일의 역, 운전, 차량, 전기 등 분야별 교육 장비와 내부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하는 차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있다.

대상 자격증도 작년의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했고 3곳에 불과하던 철도운송산업기사 교육장도 광주송정역에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추가되는 교육 분야는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철도 교통관제 자격, 디젤 철도 차량 운전면허, 설비보전기사, 전기철도기사 자격증 분야라고 전했다.

기존에 무상교육을 실시했던 4종은 철도운송산업기사, 전기철도산업기사, 철도 차량정비기능사, 제2종 전기 차량 운전면허 등이며 교육 신청은 1세이상 34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다만, 이론지식이 필수인 관제 및 철도 차량 운전면허 교육생은 기본 인프라가 축척된 14개 철도 관련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의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코레일 인재개발원 홈페이지(cyber.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지원과 철도 분야의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히며 코레일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우수한 프로그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끊임없이 사회에 이바지 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