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최악의 미세먼지, 공기청정 관련주 강세 불러

5일간 지속된 최악의 미세먼지, 당분간 지속 예상

2019-03-07     김동초 선임기자
▲ 관측 이래 최장·최악으로 한반도를 뒤 덮은 미세먼지가 대기의 공기 질 관련 상품들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 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장 초반인 오전 9시 13분 현재,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8.36% 오른 4천665원에 거래가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기청정기전문 판매업체인 대유위니아(4.44%)와 위닉스(3.70%), 마스크 제조·판매업체 모나리자(3.76%)와 오공(4.65%) 등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매우 나쁨' 과 '나쁨'을 기록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인 서울, 인천, 경기와 충청권인 대전, 세종, 충남, 충북과 전라권인 광주, 전남, 전북 그리고 강원 영서, 제주 등 전국 총 12개 시·도에서 비상저감 조치를 발령한바 있다. (사진 제목)눈앞이 뿌옇다! 5일간 지속된 미세먼지 (사진설명)서울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닷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된 5일 서울 도심의 시계가 거의 확보되지 않고 있다. 지난 밤사이 서울의 초미세먼지는 연평균 농도에 8배에 달했으며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관계 당국은 내다봤다
[경인경제 김동초 선임기자] 관측 이래 최장·최악으로 한반도를 뒤 덮은 미세먼지가 대기의 공기 질 관련 상품들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 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장 초반인 오전 9시 13분 현재,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8.36% 오른 4천665원에 거래가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기청정기전문 판매업체인 대유위니아(4.44%)와 위닉스(3.70%), 마스크 제조·판매업체 모나리자(3.76%)와 오공(4.65%) 등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매우 나쁨' 과 '나쁨'을 기록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인 서울, 인천, 경기와 충청권인 대전, 세종, 충남, 충북과 전라권인 광주, 전남, 전북 그리고 강원 영서, 제주 등 전국 총 12개 시·도에서 비상저감 조치를 발령한바 있다.




(사진설명)서울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닷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된 5일 서울 도심의 시계가 거의 확보되지 않고 있다. 지난 밤사이 서울의 초미세먼지는 연평균 농도에 8배에 달했으며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관계 당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