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설 연휴 직후 운동화·모피 대전

2019-01-31     경인경제
[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 설 연휴 직후 운동화·모피 대전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이 많이 찾는 설 직후에 신학기 대전과 모피 초특가 할인전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직후는 전통적으로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와 상품권을 쓰는 고객이 많아 백화점 업계에서는 '황금쇼핑 주'라고 불린다.

신세계는 이 수요를 선점하고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전 매장에서 '새학기 슈퍼위크 행사'를 연다.

신학기와 개강에 맞춰 뉴발란스, 데상트, 휠라, 아식스, 잔스포츠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의 백팩과 운동화 상품을 선보인다.

명절에 고생한 아내들을 위한 모피 대전도 열린다.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강남점에서는 진도모피, 동우모피 디에스퍼, 사바띠에 등 인기 모피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본점에서는 데미안·아이잗바바 니트와 구스다운 점퍼 등을 최대 70% 싸게 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 연휴 중 2월 4∼5일 이틀간 하남점을 제외한 전 매장이 휴점한다. 본점은 2월 5∼6일 문을 닫는다.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한 백화점 하남점의 경우 설 당일인 2월 5일 하루만 휴점하고, 6일은 정상 영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