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슈퍼콘서트' 대만 열기 이어 수원으로
2018-08-09 경인경제
SBS TV는 9일 밤 11시 10분에 방탄소년단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SBS 슈퍼콘서트 인 타이베이' 공연 실황을 방송했다.
지난 7월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이 공연은 SBS가 해외에서 개최한 첫 콘서트로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마마무, 아이콘, 빅스, 세븐틴 등이 참여해 1만 8천석에 달하는 객석이 꽉 찼으며 이는 대만 당일 1회 공연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로 기록되기도 했다.
진행은 세븐틴의 민규와 레드벨렛의 아이린이 맡았다.
SBS는 타이베이에서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오는 10월 14일에는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SBS 슈퍼콘서트 인 수원'을 연다.
이번 공연은 SBS가 제네시스BBQ와 손잡고 K팝 문화 활성화와 문화 소외 청소년을 위해 사회공헌성으로 기획해 무료 콘서트로 진행된다.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이달 10일 1차 출연자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