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우드카빙 & 우든펜 교실’ 운영

나무결을 느끼며 완성하는 나만의 수공예품

2018-05-10     이승수 기자
[경인경제 이승수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우드카빙 & 우든펜 교실’ 운영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대표이사 권영후)는 5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우드카빙 및 우든펜 교실을 운영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공DIY스튜디오에서는 일일 수시이용 및 원데이클래스 ‘木木day’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가구 등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시민들에게 손끝에서 만들어내는 나무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다양한 조각도구로 깎아 만드는 우드카빙은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10회 진행되며 목조각 기초와 문양 등을 익혀 우드스푼, 나무접시 등을 만들 수 있다.

우든펜은 6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4회로 우드커트러리 등 전문 수공구를 이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나무펜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조각도를 사용하지만 위험하지 않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담당자는 “이번 목공방 기획프로그램이 나무의 색, 향, 결, 나무가 가진 물성 자체를 이해하고 목공방에서 버려진 폐목재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도 생각하고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무의 온기가 더해져 소소한 일상이 더욱 따뜻해지길 바라는 목공방에서 나만의 취미 생활을 가져보는 것을 어떨까.

한편,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목공DIY스튜디오 및 오픈키친, 교육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일상적 생활문화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