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문화의 날 행사, 재즈음악과 함께 해요
- 7공병여단, 여주시청 문화관광과 협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실시
2017-06-01 경인경제
7공병여단은 지난달 31일 전 장병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단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여주시청과 협조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했다.
여단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되면 국방부와 지자체와 협조해 문화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장병들의 재즈음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군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자!’는 취지 아래 시행했다.
공연은 잼스토리 소속 ‘불루몽키즈’ 단체에서 준비한 Joy Spring의 음악을 비롯해, Beautiful Love, 한숨 등 9개의 곡으로 구성되었다. 불루몽키즈는 백석예술대학교 출강 교수들로 이뤄진 단체로 각종 지역행사 및 순회공연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밴드단체로 유명하다.
공연 단체 보컬인 오세란 교수는 “장병들이 공연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군 생활의 활력소를 느끼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재즈 음악을 사랑할 줄 아는 군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행사를 기획한 김정호 대위는 “장병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도와준 여주시청 문화관광과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상급부대와 지자체에 협조해 장병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앞으로도 7공병여단은 장병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문화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