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 ‘4·4·4 안전점검의 날’캠페인 및 건설업보건관리자 간담회 실시
2017-04-27 김형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26일(수) 수원 광교지역 건설현장(현대산업개발(주) L-Fort 신축공사현장 등 3개소) 근로자의 출근 시간에 맞춰 건설현장 추락(떨어짐)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건설업 보건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건설현장 사망재해가 전년도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재해예방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테마형‘4·4·4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14일은 추락재해예방 점검의 날, ▷24일은 장비점검의 날) 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연중 건설현장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과 작업 전 안전점검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건설업 재해예방을 위한 ‘작업 전 안전점검’ 및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떨어짐 재해예방 OPL 자료, 건설기계·장비 점검표(Check List), 리플릿, 각반 등을 배포했다.
또한, 관내 건설업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지사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건설업 보건관리 추진사례와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 밀폐공간 작업 시 질식·화학물질 중독 재해예방을 공유하는 등 건설업 업무상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진지한 토의가 진행됐다.
송재준 지사장은 “건설재해 증가의 심각성을 근로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4일, 14일, 24일 테마형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적극 전파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건설현장의 사고사망재해를 감소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