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아티스트 토크 및 4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개최
2017-04-13 경인경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4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기획전 무료 관람과 함께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4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은 3월 처음 선보였던 <도시락 속 미술관>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9일 토요일은 <김인겸, 공간과 사유 -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 개최와 함께 문화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기획전 <공공연한 디자인>, <김인겸, 공간과 사유> 전시가 5개 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며 4월 26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4월 26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 <도시락 속 미술관>은 3월에 이어‘이주’, ‘차별’, ‘여성’ 등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조영주 작가 등 아시아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영국 작가들과 참여자가 함께하는 관객 참여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도시락’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문화권의 도시락 역사와 유래를 비디오, 사운드, 강연을 통해 알아보고 관객 스스로 창의적인 도시락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가족, 연인, 친구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 사전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 50명에 한해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공식 SNS 계정 페이스북(@sima.suwon), 인스타그램(@suwon_ipark_museum)의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강연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평일 오후 시간대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SNS를 통해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월 29일 토요일은 현재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김인겸 작가를 초청해 작품세계 등을 작가의 육성을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김인겸, 공간과 사유 –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획전 <김인겸, 공간과 사유>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원로 조각가 김인겸의 작품세계와 전시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인겸 작가와 함께 전시장에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교육실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당일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봄을 담는 소리’를 주제로 한 가야금병창과 피아노 연주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 (http://sima.su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28-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