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감 “교육부 ‘스마트폰 없는 학교’ 운영, 반갑고 환영할 일”
2026-07-20 홍승혁 기자
교육부가 오는 2학기부터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없는 학교’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힌 데 대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반갑고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안민석 교육감은 20일 본인 SNS를 통해 “교육부가 경기교육을 따라오기 시작했다”며, “경기교육이 폰프리스쿨의 문을 열었다면, 이제 청소년 SNS 문제를 공론화 할 차례”라고 했다.
안 교육감은 해외 사례를 예로 들며, “호주는 지난해 12월부터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계정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영국도 16세 미만 규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랑스·덴마크·스페인 등 여러 나라가 연령 제한과 플랫폼 책임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이미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선진국보다 10년 늦었다. 그래도 지금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이용연령, 콘텐츠 제한, 플랫폼의 책임범위 등 사회적 합의를 만들기 위한 교사·청소년·학부모·전문가가 함께하는 범정부 공론화에 착수해달라”고 촉구했다.